
[뉴스핌=서영준 기자] 국내 가구업체들이 미국에서 열린 사무가구 전시회 네오콘(NEOCON)에 잇따라 참가 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네오콘은 북미 최대 사무가구 전시회이자 세계 3대 가구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사무가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리바트는 사무가구 디자이너 전원을 네오콘에 파견했다.
네오콘에 전시된 가구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세미나, 협회 포럼 등에 참가해 세계 사무가구 트랜드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리바트는 이를 통해 사무가구 시장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리바트는 네오콘이 끝난 이후 미국 현지 기업들을 방문, 북미 사무가구 시장 조사와 사무가구 트랜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환 리바트 상무이사는 "국내 경기 둔화로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무가구 시장 또한 해외 현지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무가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듀오백코리아는 네오콘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듀오백코리아는 인체공학 연구 노하우와 의자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듀오플렉스 바인(Duoflex Vine)을 선보였다.
듀오플렉스 바인은 와인 잔의 곡선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으며 제품명도 와인의 독일식 발음인 '바인'에서 따와 명명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전후 조절이 가능한 목받침 기능,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등판 자체가 자연스레 젖혀져 허리와 등을 받쳐주는 요추 지지대 등을 갖춰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박진우 듀오백코리아 해외영업팀 팀장은 "전시회장에서 직접 듀오플렉스 바인을 체험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끊이지 않는 찬사를 받았다"며 "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극 어필해 향후 수출 활로 개척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사무가구 1위 퍼시스 역시 네오콘에 14명의 참관단을 파견, 신제품 정보 및 사무가구 시장의 트랜드를 조사했다. 퍼시스 계열사인 시디즈의 경우엔 직접 부스를 열고 전시회에 참여키도 했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 때 열리는 네오콘에 각 업체들이 시장조사 차원에서 참관단을 보내고 있다"며 "네오콘을 통해 조사한 사무가구 시장 동향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방향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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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