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매끄러운 모습은 아니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 등 G3 국가들의 경기부양이 시작되고 있다.
12일 IBK투자증권의 나중혁 수석 이코노이스트는 "ECB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하가능성 등을 열어둔 점과 역내재정 문제 모니터링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주 금융시장은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와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버냉키 연준 의장 발언등으로 시장이 출렁거렸다.
특히,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 이후 G3가 경기부양 공조에 나서 시장불안을 잠재우고 글로벌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을 앞당길 것이란 기대감은 한풀 꺾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ECB는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금리인하 및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 등을 통해 시장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버냉키 의장의 원론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QE3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라기 보다는 대외 여건
을 감안하여 정책의 적기를 찾기 위한 행동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운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도 M2증가율, 원자재 가격 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등을 감안할 때 3분기 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G3는 일사불란한 공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이미 경기부양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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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