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경영 일선에 나선지 100일 된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조직 추스리기에 나섰다.
지난 2월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던 홍콩법인 구조조정에 이어 나온 첫 번째 김석號 조직개편이라 점에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
김 사장은 삼성증권 경영 전면에 나서며 올해 고객 자산관리 기반을 토대로 수익성을 높이면서 신규사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설왕설래하던 삼성증권의 조직개편·인사의 밑그림이 차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오는 12일경 올초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 AT커니의 경영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을 방안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직개편의 핵심은 리테일사업본부와 퇴직연금사업본부. 또한 그동안 공석인 홍보총괄 자리도 공백을 메운다.
이번 조직개편은 판매관리비 절감 등 비용 감축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신수익원 발굴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리테일사업본부는 부문내에서 각 파트를 세부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퇴직연금사업본부도 본사차원의 영업에서 각지점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익명을 요구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홍콩법인 구조조정에 이어 리테일사업본부 부서를 조정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본사인력 일부를 현장 배치하면서 영업에 힘을 싣겠다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현재 전체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동안 불필요한 비용을 감축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홍보 관계자는 "본사 인력 일부 현장 배치로 지점영업 강화로 전사 상품조직 통합작업"이라며 "확정은 아니지만 홍보 겸임임원도 일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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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