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의 생산자물가는 상승 예상과 달리 보합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다소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4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3월의 0.5% 상승에 비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상승에도 못 미치는 결과이다.
연율로도 2.6% 상승하여 전월의 3.5% 상승(3.3%에서 상향수정) 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역시 전문가 예상치 2.7%에 못미치는 수준.
특히 ECB의 금리 인하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유가가 최근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하락한 영향으로, 에너지 비용이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에는 1.1%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현지시간) 예정된 ECB의 금리회의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로이터 서베이 결과 73명의 전문가 중 11명만이 ECB가 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인하할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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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