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6월 첫 거래일 아시아 주식시장이 대부분 아래를 향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부진한 GDP 등의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데다 유럽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아시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이날 오전 나온 중국의 5월 제조업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짓눌렀다.
투자 심리 위축에 한국과 일본, 대만 증시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의 지표 부진에 따른 부양 기대감으로 오전 중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국 증시는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도 하락하다 반등했다가 다시 보합권으로 밀렸다.
일본 증시는 9주째 주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1일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0% 하락한 8440.25엔으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1.47% 내린 708.93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9주 연속 약세장을 이어가며 20년래 최장 주간 하락 기록을 달성했다.
대만 증시는 2% 넘게 밀리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68% 떨어진 7106.09로 마무리됐다.
정부의 자본 취득세 개정안이 이주 초 발표된 안 보다 주요 기업 대주주들에 불리할 것으로 알려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한국 증시 역시 약세 흐름에 동참하며 사흘째 약세장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9% 밀린 1834.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 단위로는 0.57% 상승했다.
한편 중국의 지표 부진에 오히려 경기 부양 기대감이 차오르면서 오전 장에서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오후 3시13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369.81로 전날보다 0.10% 밀리고 있다.
홍콩 증시 역시 상승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1만 8630.53으로 전날 종가보다 0.01% 전진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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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