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10년 취업유발계수가 1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을 투자할 때 관련 산업 분야에 만들어지는 일자리 수를 뜻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0년 산업연관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2010년 취업유발계수는 전년보다 0.9명 감소한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투자시 증가한 취업자수가 12.9명인 셈이다.
이처럼 취업유발계수가 감소한 것은 국내 총산출액 증가율(12.6%)이 고용 증가율(3.2%)을 상회함에 따라 전산업의 산출액 10억원당 취업자수가 7.1명에서 6.5명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전산업 평균 생산유발계수는 2009년 1.955에서 2010년 1.948로 하락했다. 생산유발계수는 최종수요 1단위 발생할 때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생산효과의 크기를 뜻한다.
한은 경제통계국 임영진 과장은 "생산유발계수의 하락은 제조업의 기초소재업종과 소비재업종 그리고 농림어업 등의 국산 중간투입률이 하락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수입 및 부가가치유발계수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 중간투입률이 상승하면서 2010년 전산업 평균 수입유발계수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해 0.314를 기록한 반면 부가가치유발계수는 소폭 하락해 0.6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산업구조에서 제조업 비중이 2009년 47.7%에서 50.2%로 확대된 반면 서비스업 비중은 39.3%에서 37.7%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외부문이 차지하는 수출입 비중을 보면 2010년 32.9%로 전년의 31.8%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임 과장은 "전체적으로 기초소재와 운송장비 등 수출에 의한 비중은 커지고 소비에 의한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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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