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이 전반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그리스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들이 긴축 지지 쪽으로 기울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투심을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발표된 5개의 여론조사 결과 친긴축 성향의 신민당이 긴축 반대 입장인 시리자를 0.5~5.7%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증시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기록했고 중화권 증시는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방향성 없는 거래를 지속한 뒤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28일 닛케이지수는 8593.15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15% 전진한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721.11로 전날 종가보다 0.14% 후퇴한 수준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 이날 일본 증시는 자원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엔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SMBC 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는 “그리스 위기 경계감과 스페인의 금융 우려가 점증되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남아있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대만과 중국 증시는 1%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산한 거래 속에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가권지수는 7136.00으로 전날 종가 대비 0.91%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에 시멘트 및 건설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하이지수는 2361.37포인트로 전날보다 1.19% 전진한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저샹 애널리스트 장 얀빈은 “주말에 걸쳐 중국 정부가 국영 기업들에 민간 투자를 장려하는 새 정책들을 내놓았다”면서 이점이 투심을 개선 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 증시도 위를 향했다.
항셍지수는 역시나 한산한 거래 속에 중국 은행 및 부동산 개발주 주도에 힘입어 0.47% 전진한 1만 8800.9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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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