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른바 질서 있는 탈퇴를 이뤄낼 가능성은 명백하게 ‘제로’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 자체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그리스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뛴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든 독일과 EU 정책자든 실제로 탈퇴를 추진할 리가 없다.
유로존의 부채위기 수습은 다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이 때문에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단시일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시장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점차 인내력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
또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그리스와 같은 전철을 반드시 밟게 될 것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 특히 이탈리아의 국채 시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이들은 상당한 자금력을 지니고 있다."
이웬 캐머론 와트(Ewen Cameron Watt)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전략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