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스윙 중 목을 돌리지 않으면 충분한 어깨 회전도 장타도 불가능하다.
목은 돌려야 하는데 목뼈는 90도 이상 회전이 불가능하다. 바로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목뼈는 7개로 이뤄져 있다. 회전이나 굴신이 비교적 잘된다. 또 이 점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스윙 중 헤드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머리는 잘 움직이는 목뼈 위에 있다. 따라서 머리의 움직임은 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목이 90도 이상 돌아가면 어깨를 90도 돌리더라도 머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목회전의 각도는 불과 70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스윙이 힘든 것이다.
어깨를 70도 회전할 때까지는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볼을 쳐다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 어깨를 돌리면 목도 함께 회전돼야 한다. 이 때문에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어깨를 90도 이상 돌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어깨를 90도 이상 회전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는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톱프로라 할지라도 어드레스 시는 볼을 정면으로 쳐다보다가도 톱스윙에서는 얼굴이 오른쪽으로 약 20~40도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은 머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하니까 톱스윙에서도 끝까지 볼을 쳐다본다. 이 결과 90도 이상 돌아가야 될 어깨가 충분히 회전하지 못해 장타를 칠 수 없는 스윙이 된다. 결과적으로 팔로만 스윙하는 나쁜 습관이 들지 쉽다.
백스윙 시 이렇게 머리를 전혀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 머리는 약간 움직이되 양어깨의 중심점인 제1흉추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머리만 살짝 20~40도 오른쪽으로 돌리면 되는데 머리는 물론 상체 전체를 움직여 미스샷을 내는 일이 많다.
따라서 목은 톱스윙에 가까워지면서 얼굴을 오른쪽으로 20~40도 돌리는 것으로 충분한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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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