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2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반면 기관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는 1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98포인트, 0.43% 오른 1848.22를 기록 중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의 부재와 저가매수세 움직임이 엇갈리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불안이 또 증시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1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46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38억원과 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571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비차익거래에서 102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총 448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하다. 건설, 금융, 증권, 의료정밀이 1% 넘게 상승중이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음식료, 전기전자 만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와 동반 하락했던 IT(전기전자) 대형주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반등을 시도중이다. 저가매력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사자'주문에 정유화학주 역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LG화학, 금호석유, SK케미칼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1% 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57포인트, 0.77% 상승한 468.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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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