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전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미결제는 사상최대치 수준에서 증가속도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연출했다"며 " 미결제 증가세 둔화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격 고점을 확인한만큼 추가적인 매물출회를 통해 외국인은 보유포지션을 추가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후반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포지션 축소강도에 따른 방향성 등락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왑시장에서의 포지션 손절처럼 국채선물 역시 국내기관의 과매도에 따른 청산 압력이 가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변동성의 증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의 매도전환과 더불어 현물시장에서도 7100억원의 대규모 통안채 매도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의 포지션 변동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의 예상 레인지로 104.35~104.6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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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