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6일 코스피 시장 급락과 관련 “유럽계 자금 이탈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1차 지지선은 1800정도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임 센터장은 “투매 현상이 나오면서 수급이 무너진 상황”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지지선을 언급하는게 큰 의미는 없지만 1800선을 1차 지지선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근 11일째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 자금 성격에 대해 그는 “유럽계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그리스 사태 추이에 따라 향후 외국인 자금의 추세적인 성향이 분석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기존 주도업종이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이들 업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임 센터장은 “단기적으로는 낙폭 과대주들의 반등이 나올 수 있겠지만 실적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당분간 IT, 자동차의 주도주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응전략 측면에서 그는 "주도주 가운데 낙폭이 큰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존 지수 전망치는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올해 지수밴드로 1720~2360을 제시했는데, 하단은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상단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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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