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채권시장에서 강세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이 여전히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고 전일 채권시장에서 초반의 강세폭이 되돌려졌던 만큼 이날은 다시 강세 시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의 연정 구성 실패로 총선이 확정되자 관련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미국채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해 10년물 금리가 1.7%대의 낮은 수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스웨덴 등의 10년물 국채 역시 1.4%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측면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연장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일 시장의 변동도 이날 채권시장의 강세요인으로 꼽았다.
오 애널리스트는 "국내 금리는 레벨 부담감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전일 오후에 기술적 반등을 보인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 초반 강세폭을 반납한 만큼 금일에는 강세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3.33~3.4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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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