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전자 권일근 TV 연구소장 "삼성전자 듀얼 뷰 기술 무슨 의미있나"

기사입력 : 2012년05월15일 14:35

최종수정 : 2012년05월15일 14: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한 TV로 두명이서 따로 보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TV는 함께 보는 것이 좋은 것 아니냐"

LG전자의 TV 연구소장이 삼성전자가 발표한 스마트 TV의 신기술 '스마트 듀얼 뷰(Dual  View: 한 화면에서 두 개 채널 동시 시청)'에 대해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지난 14일 만난 LG전자 TV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삼성전자의 듀얼 플레이 대한 기자의 질문에 "(듀얼뷰 기술이) 무슨 의미 인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 듀얼뷰는 그동안 LG전자가 약점이라고 공격했던 셔터글라스 방식 3D 안경의 장점을 활용한 기술로 3D TV 방식 논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LG전자이 방식인 편광필름패턴(FPR) 방식에서도 한화면으로 두개의 다른 화면을 보는  듀얼플레이 기능은 있었지만, 음성은 따로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OLED TV' 출시에 관해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시가격의 경쟁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1000만원대 가 될 것"이라며 "출시 시기 역시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제19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차지했다.

권 전무는 "LG전자가 5년 만에 상을 받게됐다"며 "올 하반기 시장 상황을 보고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OLED TV를 소개하는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런던 올림픽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각 제조사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자사의 강점인 FPR방식 3D기능을 적용한 OLED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55인치 OLED TV를 선보였다.

LG전자의 55인치 OLED TV는 양산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지난 CES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무한대의 명암비가 가능하다. 응답속도는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모바일 및 각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혁신 제품들이 미디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으로, 세우테크의 태블릿PC, 모바일 프린터, POS 프린터를 비롯해 이앤비소프트의 맙프린터, 프리닉스의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등 프린팅 관련 제품들이 전시됐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