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링크드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전망에다 1분기 호실적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퍼스트솔라는 분기 손실과 새 CEO 영입이라는 뉴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변동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바디 센트랄은 분기실적전망 악화에 폭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링크드인의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8% 이상 오른 118.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링크드인은 2분기 매출액이 2억 1000만~2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기존 예상치인 2억 800만 달러의 매출액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순이익도 500만 달러(주당 4센트), 매출액 1억 88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매출액 939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1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주당 9센트의 순이익과 1억 7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모두 뛰어넘는 결과다.
퍼스트 솔라의 주가는 일시 3% 급락했다 1% 상승세로 반등하는 등 변동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실적 악화와 신규 CEO 영입 뉴스가 주가에 혼재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솔라는 1분기 손실액이 4억 4940만 달러, 주당 5.20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는 리스트럭처링 비용과 태양광 파워 모듈 판매 저하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주당 58센트의 순이익과 6억 91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예상했었다.
이와는 별개로 퍼스트솔라는 제임스 휴즈를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크 아이헌을 교체할 새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바디 센트랄의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 전망에 30% 가량 폭락하고 있다. 바디 센트랄은 2분기 주당 26~28센트의 순이익과 8000만~ 8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36센트의 순이익 및 8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하회하는 수치다.
분기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은 카리부 커피의 주가도 12% 폭락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뉴욕 증시는 부진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와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침체에 빠진 유로존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ECB가 금리 인하나 추가 조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별다른 대책이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4월 비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4일 발표되는 월간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1.98포인트, 0.47% 내린 1만 3206.59로, S&P500 지수는 10.74포인트, 0.77% 떨어진 1391.57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 역시 35.55포인트, 1.16% 하락한 302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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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