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독일 BMW가 현대차와 제휴를 타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독일 업계 전문지인 '아우토모빌 프로덕치온(Automobil-Produktion)'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BMW와 현대차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의 정의선 부회장은 뮌헨에서 BMW의 고위 경영진들과 1차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우토모빌 프로덕치온'은 BMW가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신형 엔진 개발을 위해 새로운 협력 업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신문은 현대기아차그룹이 규모 면에서도 적당하고 BMW의 프리미엄차종과 경쟁하지 않는 양산차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BMW는 프랑스 푸조, 일본 토요타와 함께 차량 배터리 개발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앞서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 최고경영자는 자신들은 푸조, 토요타, 다이믈러 그리고 가능할 경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등과의 협력 관계를 넘어 제휴선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란 관측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그는 GM과의 논의가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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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