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기능 강화와 검사·감독 기능이 분리 수행되는 기능별 조직체계로 전환된다.
금융소비자보호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원장 직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설치하고, 금융교육국과 민원조사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완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장 직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설치했다.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및 금융투자 부문의 감독·검사조직을 분리해 각각 다른 부원장보가 관장토록 해 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제재심의실과 금융서비스개선국, IT감독국, 거시감독국 등 '업무총괄라인'은 기획·경영지원 부문에서 분리돼 별도 부원장보 산하로 편입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실'을 신설하고,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금융피해 예방기능 강화를 위해 현행 서민금융지원실 및 보험조사실을 국(局) 조직으로 승격시키는 등 꼭 필요한 조직만 일부 보강했다.
실·국장 인사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권역간 대폭적인 교차 배치 등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62명의 실·국장 중 40명만 교체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 "검사기능은 더욱 강화해 금융시장 감시자 역할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서민계층의 불편과 고민을 덜어줄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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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