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주요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에 발목이 잡히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은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가 11만 9000개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유럽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미국의 3월 공장주문이 3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동반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3일 아시아시장에서는 홍콩, 한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제헌절 휴일로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 대형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하락세다.
싱가포르 투자펀드인 타마섹 홀딩스가 중국 건설은행과 뱅크오브차이나 두 은행의 지분을 약 25억 달러 가량 매도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2만 1201.87포인트로 전날보다 0.5% 내리고 있다.
대만증시는 보합권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의 가파른 상승세에 뒤이은 차익매물 출회와 간밤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7677.66포인트로 전날보다 0.01%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일 상하이종합지수가 7주래 최고치로 마감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제한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450선을 테스트하기 전까지 바닥다지기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2438.34포인트로 전날보다 0.04% 내리고 있다.
한국 증시도 미국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1993.75포인트로 전날보다 0.25% 내리고 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