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경제는 상당히 취약한 상태다. 1분기 경제성장률 2.2%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에 의존도가 높았다는 데서 더욱 우려스럽다. 소득과 고용 역시 부진하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뉴욕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로금리와 유동성 공급에서 초래된 거품이다. 어느 거품이나 마찬가지로 주식시장 역시 붕괴될 여지가 상당히 높다.
미국 경제가 또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하지만 국내외 리스크 요인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내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유로존 침체에 따른 수출 경기 타격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내년 세금 인상이 이뤄질 경우 미국 경제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마틴 펠드스타인(Martin Feldstein) 하버드대학 경제학 교수.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미국 경제가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하고, 주식시장 버블을 강하게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