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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 회복을 포함해 인지력에 관련한 약물을 개발하는 타가셉트(TRGT)가 다수의 공룡 제약사와 제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는 핵심 연구 분야를 당뇨에서 우울증까지 확대하며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강력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밸류에이션 역시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불확실성이 없지 않지만 쏠쏠한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스트라 제네카와 공동 진행중인 우울증 치료제 개발이 지난달 중단되는 등 최근 일부 프로젝트에서 실패했지만 여전히 주가가 내재가치를 밑도는 수준이며, 향후 12개월 안에 13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배런스는 내다봤다.
또 대부분의 매출이 라이선스 수입에서 창출돼 안정성을 확보한 데다 2014년 말까지 예정된 프로젝트의 개발비가 이미 충분히 마련됐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현금성 자산이 2억5800만달러를 기록, 주당 8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서 재무적인 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타가셉트는 대부분의 생명공학 업체가 갖지 못한 결정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과잉행동 장애 치료 물질이 정신분열증 치료에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또 천식 치료물질은 만성 염증성 장염인 크론스병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각각 1억5000만달러와 5000만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런스는 타가셉트의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장기 투자자들에게 재무적인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며 적극적인 매입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