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장 막판 은행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금리가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도는 가는데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5bp 하락한 1.89%에 거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시장에서는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과 국고채발행계획 등의 호재가 장 막판 반영되면서 손절이 손절을 불렀다는 평가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전일 대비 3bp 하락한 3.46%에 거래됐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전일종가대비 4bp 내린 3.58%, 3.83%로 거래를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내린 3.47%, 2년물은 3bp 하락한 3.50%로 거래를 마쳤다. CD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대비 13틱 오른 104.20에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6틱 오른 104.13으로 출발해 장 막판 104.24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 당일 최저가는 104.10이다.
외국인은 2199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과 연기금도 각각 8031계약, 31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30계약 순매수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8237계약, 1614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도 829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0틱 상승한 109.59에 거래가 마감됐다. 전일 종가 대비 16틱 오른 109.35로 시작해 꾸준한 상승세였다. 당일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9.30, 109.61이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일본 신용등급 강등 루머, 아시아에서 미국채가 5bp 하락한 영향으로 숏커버가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이 뒤늦게 반영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 역시 "이날 10년물 강세는 국고채발행계획의 영향에 의한 숏커버성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유일한 숏재료인 레벨 부담감이 있었는데 주말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나오면서 강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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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