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성분 함유로 안전성·치료효과 탁월
[뉴스핌=서영준 기자] 국내 대표 치주질환(잇몸병) 치료제로 꼽히는 동국제약 '인사돌'과 명인제약 '이가탄'에 종근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지난 20년 이상 관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인사돌과 이가탄에 맞서 종근당의 신제품이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생약성분 치주질환제 '이튼큐'<사진>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치주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700억원 정도. 이 가운데 인사돌과 이가탄은 각각 약 400억원,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사돌과 이가탄은 무려 20년 이상 다양한 마케팅전을 펼치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 여타 제품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 두 제품의 광고는 치주질환제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앞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만들었다.
종근당은 이 같은 상황에서 이튼큐를 앞세워 치추질환제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튼큐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성분 제제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며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해준다.
이튼큐는 또 제품을 장기 복용을 해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생약성분을 함유, 잇몸 속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플란트 및 브릿지와 같은 치과 시술 전 복용하면 허물어진 치주인대와 치조골을 재건시켜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으로 치주질환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치주질환에 안전하고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이튼큐가 앞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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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