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주택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다.
다만, 뉴욕 장 마감 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두 단계 강등한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한 데다 장 초반 결제가 우위를 보이면서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시장은 일본중앙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 결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6분 현재 1134.40/1134.80원으로 전날보다 1.80/1.40원씩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70원 내린 1133.5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이 줄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5.80원, 저가 1133.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1.20원 내린 1135.8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50원 하락한 1136.50원에서 출발해 1135.60원과 1137.6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193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1978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뉴욕 증시 호조 영향으로 하락 개장은 했지만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장이라 결제 수요도 좀 있을 것 같고, 유로존이 불안한 가운데 BOJ 결과 부담도 있어서 1130원대 중반 거래가 예상된다”고 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현재까지는 별 것 없어 보인다”며 “스페인은 크게 이슈화도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당장 결제가 좀 우세해서 낙폭을 줄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BOJ 금정위 이벤트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그는 “금정위 결과에 따라 장이 한 차례 정도 출렁거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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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