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저소득 국가 지원을 위한 기금 증액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아시아개발기금(ADF)을 약 123억 달러(1조 엔) 가량 늘리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증액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저소득 국가에 투자되는 민간의 자금이 줄어드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ADF는 저소득 국가의 영농 지원과 도로건설,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돼 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오는 2013년부터 4년에 걸쳐 추가적인 기금 마련에 나설 계획이며, 이 경우 ADF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일본을 비롯해 ADF에 출연한 30개국은 내달 초 예정된 ADB 총회에서 이번 증액에 관해 합의할 예정.
한편, 지난 2010년 말경 2조 6000억엔 규모를 기록한 ADF는 아시아개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기금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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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