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반영한 결과 주가이익비율(PER)은 상승한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해 사업실적(주당순이익, 주당순자산, 주당배당금)을 반영한 증권시장의 투자지표(PER, PBR 및 배당수익률)를 오는 24일부터 산출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산실적을 반영한 후 주요 지수의 투자지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주요기업의 순이익 감소로 인해 PER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수별로는 KRX 100과 KOSPI 200이 지난해 실적 반영후 각각 0.07배, 0.38배 상승했고 KOSDAQ Premier는 2.29배 올랐다.
반면 주요 상장기업의 잉여금 증가 등에 따른 순자산규모의 증가로 PBR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KRX 100과 KOSPI 200은 0.08배, 0.06배 하락했고 KOSDAQ Premier는 0.20배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기업의 배당금은 전년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코스닥시장에는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어지수의 배당수익률이 차이가 있었다.
KRX 100은 0.04% 하락했고 KOSPI 200은 0.05% 떨어진 반면 KOSDAQ Premier는 0.02% 올랐다.
해외 주요 시장과 PER를 비교한 결과 코스피 200의 지수 PER는 10.0배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시장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국 다우300은 14.35배, 나스닥100은 17.08배이며 닛케이225는 17.15배다.
순이익 규모 대비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SK로 PER가 3.29배였고 외환은행(3.39배), 우리금융(4.53배)이 그 뒤를 이었다.
순자산 규모 대비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PBR이 0.27배였고 한국가스공사(0.40배), 한솔제지(0.45배) 등 순이었다.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17.6%를 기록한 외환은행이었고 SK텔레콤(7.0%), KT(6.7%)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투자지표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에 따라 주재무제표를 개별재무제표에서 연결재무제표로 변경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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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