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오후 채권금리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금리레벨로 인해 강세 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한 것도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약세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강해지면 관망, 밀리면 저가매수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2bp 오른 3.48%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주말 종가보다 1bp 상승한 3.60, 3.86%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7분 현재 지난주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04.12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1틱 내린 104.15로 출발해 104.10과 104.1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4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과 개인도 각각 662계약, 551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각각 1167계약, 326계약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틱 내린 109.33에 체결되고 있다. 지난주 종가인 109.45로 시작해 109.47까지 오른 후 소폭 하락했다. 현재 당일 최저가는 109.27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이번 주 이벤트가 많아서 섣불리 움직이지는 못하고 강해지면 관망, 밀리면 저가 매수의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시장이 계속 약세임에도 금리레벨 때문에 계속 하단이 막혀 있다"고 했다.
지난 주말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약해지면서 매수주체가 불분명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적절한 레벨 수준에 대한 논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유럽쪽은 아직 큰 반응을 할 만한 재료는 나오지 않았는데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불확실성을 키우는 재료가 나오더라도 채권에 꼭 우호적이지만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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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