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게임업계가 스타마케팅에 한창이다. 과거에는 스타가 단순히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스타들이 게임 내에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업계는 게임과 연예문화 모두 대중 산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들이 합해지면 크 효과는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스타마케팅을 먼저 활용한 게임은 서든어택이다. 서든어택은 국내 1위 FPS게임으로 비, 빅뱅, 카라 등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스타 아가시온'이 이와 유사한 스타마케팅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스타 아가시온에는 iHQ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인 장혁, 김수로, 박재범, 김신영 등이 출연한다. 게임 속 스타들은 사용자들의 플레이를 돕는데 목소리나 동작 등을 게임 내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스타를 활용한 일회성 아이템이 아니라 게임에서 스타와 함께 플레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대·재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제는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도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캐릭터로 등장한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게임 유저가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로 춤 동작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프리스타일2에서는 과거 소녀시대가 '훗', 'Oh!' 활동 당시 선보였던 무대 의상을 통해 캐릭터 외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도 삽입해 재미를 더한다.
영화배우뿐 아니라 인기가수의 음악이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클럽 엠스타'에서는 '아이돌 위크'로 10대는 물론 20대 유저 공략에 나섰다.
엠스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를 아이돌 위크로 지정하고 이들의 최신 음원과 관련 패션 아이템을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로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을 발 빠르게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의 패션 아이템을 구매해 캐릭터를 손쉽게 꾸밀 수도 있다.
실제 넷마블 엠스타는 이 마케팅으로 신규 유저가 2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스타의 네이밍 파워는 게임 속에서 그 위력을 더 발휘하는 것 같다"며, "게임업계 역시 스타마케팅스타 열풍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캐릭터 활용, 음악 삽입 외 다양한 스타마케팅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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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