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 증시 역시 이날 1.2% 이상 강해지면서 2000선을 상향 돌파한 상태다.
다만 19일로 예정된 스페인 입찰을 염두에 둔 관망세가 예상돼 이날 금리의 약세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대비 1bp 상승한 3.48%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가인 3.60%, 3.87%에 거래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04.08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내린 104.07로 출발해 104.06과 104.08의 제한적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5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1259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1041계약, 20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9틱 내려간 109.1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3틱 하락한 109.14로 시작해 109.14와 109.19 사이의 좁은 레인지 장세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글로벌 주식이 큰 폭으로 올라 국내 금리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다"며 "내일 밤에 있을 스페인 장기 국채 입찰 결과가 남아 있어서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외국인의 매수가 헷지펀드 측에서 대량으로 스프레드를 두고 들어온 매매라면 아무래도 외국인이 쉽게 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밀리면 증권사 등에서 숏커버가 들어올 것 같아 장이 크게 밀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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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