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료제조업체인 코카콜라는 북미 시장에서의 수요와 가격 인상 효과로 1분기 순이익 20억 5000만 달러, 주당 89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19억 달러, 82센트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87센트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코카콜라는 북미 시장에서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7년째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음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존슨앤존슨은 신약 판매 증가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39억 달러, 주당 1.41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35억 달러, 1.25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미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순이익에서 21억 1000만 달러, 주당 3.92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5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액 역시 99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94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투자은행업무 부문에서 수익은 11억 5000억 달러로 전년대비로는 9.1% 떨어졌지만 4분기 기준으로는 35%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카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77%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J&J과 골드만삭스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의 보합 흐름을 연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