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주 채권시장이 숨고르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미국채 시장의 강세로 주초 채권시장은 금리하락세로 시작될 전망이지만 단기간의 강세로 위험관리 욕구가 커질 것으로 보여 추가 강세는 제한되고 매매공방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단기 숨고르기를 거친 이후에는 다시 금리하락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은의 낙관적인 경기판단과는 달리 최근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페인의 국채금리 상승세에 주의해야 하며 금주 예정된 스페인의 국채입찰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외국인이 이제 막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금리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3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된 금리하락 되돌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금리 반등시마다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40~3.55%, 국고채 5년물 3.55~3.69%의 레인지 속에 금리 하락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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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