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FED)가 이르면 6개월 내에 출구전략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일(현지시각) 주장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이날 지역 상업회의소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짐에 따라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극도로 느슨한" 통화정책 기조를 거둬들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2013년 일정 시점이나 빠르면 2012년 말에라도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처라코타 총재는 지난 10일 연설에서도 연준의 출구전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08년 금융 위기를 겪은 상흔으로 사람들이 너무 비관적이 된 상황"이라면서 "과거에 비해 안전장치가 확보되어 다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6개월 전에 비해 지금 여건은 훨씬 더 좋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 자넷 옐런 연준 부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14년 말까지 초저금리를 고수할 것이란 연준의 입장을 지지한 바 있어 코처라코타 총재와 같은 강경파와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코처라코타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집단 의사결정을 하며, 누구도 이런 정책이 어떤 것이 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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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