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예상외로 대폭 축소되었다.
또한 석유 수입량은 15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무역수지가 460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1월의 525억 2000만 달러(525억 7000만 달러에서 조정) 적자에서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비 12.4% 감소한 수준으로 2009년 5월 이후 최대 월간 축소폭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는 전문가 사전 전망치인 520억 달러 적자보다도 양호한 결과다.
이 가운데 2월 수출은 서비스 및 자본재의 수출에 힘입어 1월보다 0.1% 증가한 1811억6000만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인 캐나다로의 수출이 7.2% 성장했고 27개 유럽연합(EU)회원국 및 중국, 브라질, 그리고 신흥산업국가에 대한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영국에 대한 수출은 53억 달러로 이 또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전월보다 2.7% 감소한 2271억9000만 달러로 3년래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대중 무역적자가 2월 중 19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1월의 260억2000만 달러에서 18.2% 줄어들며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수입 유가는 배럴당 103.63달러로 1월의 103.81달러에서 하락했으나, 전년동기인 2011년 2월 87.17달러에 비해서는 18.9% 상승했다.
한편 미국의 석유 수입량은 2억2600만 배럴로 1997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자본재 수입의 경우 443억2000만 달러로 1월 447억6000만 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