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이란이 스페인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고 독일 및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 TV는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부터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린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 그리고 스페인은 EU에서도 이란산 원유 주요 수입국으로 지난 3분기 기준 하루 53만 2000배럴에 해당하는 양이다.
스페인은 최근 전략적으로 이란산 원유의 수입량을 줄여왔지만 완전히 이를 중단하지는 않아 왔다.
EU는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에 앞서 대체 공급원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먼저 강수를 던지면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