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복지재원과 관련, "정부가 세율을 인상하지 않고도 최대 10조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분석해 화제를 모은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조 원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패스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제 기획원과 옥스퍼드 대학 파견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했다. 재정경제부 부이사관을 거 쳐 IMF이사를 맡았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요직을 거처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조세연구원장을 맡은 조 원장은 취임후 가장 내세우고 싶은 업적으로 역시 지속 가능한 복지 추진을 위해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발제 및 관련연구를 수행한 것을 꼽았다.
세율인상없이 최대 10조원의 세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인 것이다 .
취임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박사채용과정에 참여한 것을 들었다.
조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도 "세종시 이전에 따라 박사들의 이직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원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채용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현재는 가장 어려운 일이며 앞으로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취임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연구원 명칭을 조세연구원에서 조세재정연구원으로 바꾸려는 과정에서 후배들로부터 독주한다는 비판을 전해들었을 때라고 답했다.
조세연구원 고위 관계자는 “지금의 명칭으로는 재정·공공 정책 등으로 연구 범위가 넓어진 상황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여러번 제기됐다”면서 “실제적인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차원에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원장은 임기내에 이루고 싶은 과제로 재정분야에서 근거와 수치로 얘기하는 실증적 정책 연구의 평판을 확보하는 일을 들었다.
한편,공직생활중 가장 기억남는 순간으로 외환위기 당시 청와대와 재정부에 근무하면서, 기업구조조정 논의과정에 참여했던 일을 꼽았다.
조 원장의 성격은 솔직 담백형,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추구하는 것이다,
주량은 어울려 소주 1병을 마시는 수준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속보로 산책하며, 생각하기를 꼽는 그는 취임후 달라진 연구원 분위기 로 ‘각종 원내 세미나에서 매우 활발하고 솔직한 의견개진 분위기’를 꼽았다.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졸업
영국 옥스퍼드 대학 경제학 (석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정책학 (박사)
주요경력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CBS 객원 해설위원(2011. 01~)
솔브릿지 국제대학 초빙교수(2010. 09~2011. 01 )
국무총리실 사무차관(2009. 01 ~2010. 08 )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2008. 03 ~2009. 01)
재정경제부 차관보(2007. 03 ~2008.03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2005. 06~2007. 03)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2004. 12 ~2005. 06 )
국제통화기금(IMF)이사 선임자문관(2001. 02~2004.11 )
재정경제부 부이사관-경제정책국 정책조정심의관(1999. 06. ~ 2001. 02)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경제수석실(1998. 04~1999. 06)
재정경제원 과장-경제 정책국 조사홍보과장(1998. 01~1998. 04)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정책기획 수석실(1995. 03~1998. 01)
경제기획원 사무관-대외경제조정실(1989. 09~ 1995. 03)
영국 옥스퍼드 대학 교육파견(1985. 09~ 1989. 08)
경제기획원 차관 비서관(1983. 08~ 1985. 09)
경제기획원 사무관-투자심사국(1981. 05~ 1983. 08)
수습사무관-행정고시 23회(1980. 05~ 198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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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