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주말을 앞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 고용보고서와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개별 증시의 요인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6일 아시아 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에 일본 증시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대만은 약 1% 상승했으며, 한국과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연휴를 앞둔 뉴욕 증시가 간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유럽도 스페인을 중심으로 불안한 기류를 이어간 것이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4일째 하락했다. 다만 개장초 1% 이상 하락한데 비해서는 낙폭을 다소 줄였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9688.45엔으로 전날보다 0.81% 하락했으며,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0.82% 내린 825.71포인트로 후퇴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59% 하락한 9710.25로 장을 출발한 뒤 9714.93까지 올랐지만 9700엔 선에서 붕괴한 9600엔 후반 대에서 장을 마쳤다.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증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거래량이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선전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HTC는 2.81% 전진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국영은행의 독점을 비판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으로 은행주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가권지수는 7706.26포인트로 전날보다 0.87% 상승 마감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2306.55포인트로 전날보다 0.1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 증시도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01% 오른 2029.03포인트로 한주를 마쳤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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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