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는 5일 포항제철소에 연산 75만t 규모의 친환경ㆍ저원가 용융아연도금강판 공장(CGL)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자동차와 가전용 등으로 사용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지난 2010년 7월 공사에 들어가 1년 9개월만에 준공한 이 공장에는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친환경ㆍ저원가 기술이 모두 융합됐다.
특히, 도금하기 전 녹 제거를 위한 공정에서 염산 사용량을 50%로 줄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시켰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오늘 준공하는 CGL은 ‘패러독스 경영’의 한 예이다”며 “재질과 치수 특성이 우수한 연연속 열연제품의 장점과 독자적인 용융도금 제조 프로세스를 접목해 포스코 고유의 기술력을 확보함은 물론, 친환경 저원가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수익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에는 1977년 준공된 연산 10만t 규모의 CGL설비가 있었으나, 1997년 중국 순덕으로 설비를 이설한 후 이번에 다시 CGL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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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