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약화된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 대부분은 경제 상황에 대해 성장세가 다소 강력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관심은 낮아진 모습이다.
의사록은 '몇몇(a couple)' 위원들이 "경제가 모멘텀을 잃거나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랜 기간 낮을 경우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기록했다. 이는 '일부(A few)' 위원들이 머지 않은 시기에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지난 1월과는 대조적인 부분.
경제의 하방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색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도 연준은 "아직 2013년과 2014년 전망을 바꿀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해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견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