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주식시장의 상승 말기에는 주도주가 본질가치보다 오랫동안 주목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개선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주도주의 우월성이 일정 기간 부각되기 때문이다.
솔로몬투자증권 강현기 애널리스트는 "시장 주도주가 주식시장 상승 말기 가파르게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이는 여타 주식의 매력이 소멸될 때 주도주에 전체 매기가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미국 증시이고 또한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것은 소형 소비재로 애플과 같은 종목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이 주도주로 나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각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개인 소비를 바탕으로 IT 등 소형 소비재의 상대적 강세 등을 들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예로 국내 증시에서는 2000년 SK텔레콤, 2007년 POSCO, 2011년 LG화학 등을 꼽았다.
그는 또한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도 애플과 동반상승 가능주"라며 "증시에서 공통 상승 요인이 점차 약화되는 과정 가운데 주도주의 이상 가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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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