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버냉키 효과'가 제한을 받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벤 버냉키 의장이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던 아시아증시에 최근 급등 양상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
간밤 미국 시장이 급등 부담에 게걸음 장세를 보이며 종일 혼조세를 보인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배당락 효과로 1% 이상 하락한 모습인데, 이를 감안하면 큰 약세로 보기는 힘들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지수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1만 145.154엔으로 전날보다 110엔, 1.1% 가량 내리고 있다. 이날 배당락이 약 90엔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엔 가량 하락한 셈이다.
같은 시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26% 내린 861.42엔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회계년도 마감을 앞둔 윈도드레싱 효과로 하락폭은 제한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증시도 전일 상승부담에 외국인들의 팔자세까지 겹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33.20포인트로 전날보다 0.33% 후퇴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하락세다. 리&펑이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시각 현재 항셍지수는 2만 904.33포인트로 전날보다 0.7% 가까이 내리고 있다.
전날 홀로 약세를 보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도 전날 종가보다 0.9% 가량 하락한 2326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약보합세다.
가권지수는 8022.21포인트로 전날보다 0.09% 내리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혼하이가 샤프의 지분 1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4% 이상 급등하며 선전하고 있다. 폭스콘 테크놀로지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호주 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만 4415포인트까지 0.5%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녈(MSCI)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주가지수는 0.33% 하락한 441.8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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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