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우디 아람코 CEO와 면담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을 독려하는 한편, 장기원유수급계약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21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아람코 총재 및 앤드류 리버리스 다우케미컬 회장과 면담, 양 사가 합작으로 추진중인 대규모 석유화학설비 프로젝트의 진행상황, 우리기업 진출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사우디의 국제유가 안정 노력과 아람코·S-OIL 간의 20년 장기원유공급계약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제유가 및 LPG 가격 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과 알 팔리 총재 등은 지난해 사우디 건설발주량의 23%를 우리 기업이 수주한 것을 예로 들며, 건설 및 석유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의 협력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원활한 금융지원이 중요한 문제라는데 공감했다.
이에 박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우리 수출신용기관들이 50억불 수준의 대출의향서를 발급하여 충분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 팔리 총재 등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각종 사우디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세계 최대 산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세계 2위 종합화학회사인 다우케미컬과의 이번 면담은 아람코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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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