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2013년 유럽 내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은행감독청(EBA)은 내년 예정된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의 한 고위 소식통은 EBA가 2013년 실시될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의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테스트의 통과/실패나 자본 확충 여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은행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은행들이 어떤 방식으로 부채를 줄여가면서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게 핵심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에 대해 EBA의 대변인은 내년도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한 최종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곤련된 논의는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7개 EU 회원국 금융규제기관들로 구성된 EBA는 올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31개 대출기관들에게 오는 6월 말까지 핵심자본비율을 9%로 끌어올릴 것을 통보했다.
이들은 이 조건을 맞추기 위해 1150억 유로의 자본을 확충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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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