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아큐픽스가 신규제품인 3D HMD(모델명 mybud)로 올해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고한일 아큐픽스 대표는 이날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D HMD로 올해 3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올해 국내에서만 약 7만개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며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관련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큐픽스는 일본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국내 유통은 SK플래닛이 담당한다.
아큐픽스는 지난달 24일부터 SK플래닛 대학로점을 통해 마이버드의 체험 프로모션 및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아큐픽스 쇼핑몰과 SK플래닛 인터넷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충분히 포텐셜이 있는 제품으로 판단했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아큐픽스 mybud는 순수 국내기술로 상용화된 첫 번째 HMD다. 세계적으로는 독일과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 4번째 사례다.
마이버드는 안경형태의 광학 디스플레이기기로 착용시 4m거리에서 100인치(852x480) 사이즈의 LCD 고화질 대형화면을 구현한다.
HMD 4파전이 예상되는 글로벌 HMD시장에서 아큐픽스는 초경량화로 승부하고 있다. 아큐픽스 HMD 마이버드는 모바일 기기를 고려해 개발됐다. 78g 초경량으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휴대가 용이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420g의 일본산 HMD와 비교해 볼 때 1/5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2D 영상의 3D 변환 기술은 현재 출시돼 있는 제품 중 유일한 기술이다. 2D 콘텐츠를 3D로 자유자재로 컨버팅 해 다양한 콘텐츠를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현실감과 생동감을 높일 수 있다.
아큐픽스의 마이버드는 현재 아이폰 시리즈 적용을 위해 애플사와 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국내 스마트폰에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장치 없이 바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폰외에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3 등 콘솔 게임기와도 연동 가능하며 DVD, 컴퓨터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버드용 블루투스 키패드를 이용하면 HMD내 대형화면에 커서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모바일 게임 등을 할 때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조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시력차이를 고려한 안경프레임 부착으로 안경을 이중으로 착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버드는 현재 아이폰 시리즈 적용을 위해 애플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 외에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3 등 콘솔 게임기 제조업체와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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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