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최근 적자감축 목표 완화에도 불구 스페인의 재정 전망은 여전히 우려스럽고, 올 한해 상당 폭의 긴축 재정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페인은 당초 국내총생산(GDP)의 4.4% 수준으로 적자를 감축해야 하지만 스페인 정부측이 5.8%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주장해 왔고 이달 초 결국 유럽 재무장관들은 적자 감축 목표를 5.3%로 완화해 주기로 승인한 바 있다.
20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5.3%의 새 적자 감축 목표로 ‘A3’인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에 타격은 없을 것이고, 다만 적자 감축 목표치가 완화됐다는 점과 재정 긴축 움직임 둔화 등을 이유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미 발표된 조치들로는 충분하지 않고 “조정된 목표치가 이전보다 더 현실적이긴 하지만 무디스는 스페인 정부가 올해 여전히 상당 수준의 재정 긴축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디스는 “충분한” 구조개혁 없이 스페인 지방 정부들이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여전히 상당한 리스크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