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5일 오전 5시 4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농산물 및 식품 도매 업체인 슈퍼밸류(SVU)를 매도할 것을 권하는 의견이 나왔다. 실적 부진의 악순환에서 당분간 벗어나기 힘들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UBS는 슈퍼밸류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매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50달러를 제시했다. 향후 10% 이상 주가 하락을 점친 수치다.
슈퍼밸류가 바람직한방향으로 턴어라운드 전략을 마련했지만 유통 업계와 맺은 채무 합의안으로 인해 이를 순조롭게 이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UBS는 진단했다. 유통 업계의 협조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비용 감축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UBS는 슈퍼밸류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할 경우 상당한 차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전에 배당 삭감과 자산 매각, 추가 주식발행 등 악재들이 도처에 잠재돼 있다며 경계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