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38분 현재 1123.90/1124.40원으로 전날보다 3.90/3.4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1.80원 내린 1126.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늘려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6.00원, 저가 1123.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60원 내린 1124.4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3.10원 내린 1124.90원에서 출발해 1123.60원과 1124.9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3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6% 가량 상승한 204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반등했고,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크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지만 글로벌 달러 가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전일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날 예상 매매범위로 1123~1127원을 제시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미국지표와 다우지수의 긍정적인 모습이 여전히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아시아 쪽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이 어느 정도는 일단락 된 것 같지만 여전히 달러 강세에 대한 압력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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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