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인도가 2016년이 되면 아시아 자동차 시장 2위인 일본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또한 향후 10년 간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IHS 오토모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이 되면 인도의 예상 자동차 판매량이 488만 대로 일본의 451만 대를 앞지르고 2020년까지 67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인도 차 판매량은 291만 대 였다. 일본이 지진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차 판매량이 413만대를 기록했음을 감안할 때 향후 인도의 차 판매량의 압도적인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2020년 차 판매량 전망치는 435만 대로 계속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일본 차 판매량은 51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지진으로 수요와 공급이 회복된 것으로 장기적 추세가 아닌 일시적 반등이라는 의견이다.
또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1921만 대로 유럽 전체 판매량 1815만 대를 넘어서고 2020년에 3000만대 이상으로 지난해의 1766만 대에 비해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IHS는 인도네시아는 2017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동차 시장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호주를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아시아 4위 차 시장이지만 일본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09년에 이미 미국을 제치고 자동차 생산량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 잡은 중국은 2020년에 지난해 판매량인 1766만 대에서 76% 급등한 3068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IHS는 지난해 420만대의 판매를 기록한 토요타 자동차가 2020년에도 54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아시아에서 1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년에는 독일 폭스바겐이 450만대로 제너럴 모터스(GM)의 예상 판매량인 440만 대를 따돌리고 2위로 등극할 것으로 보았다. 참고로 지난해 폭스바겐은 270만 대, 제너럴 모터스는 300만 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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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