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김민아 기자] 아시아 증시가 사흘 내리 하락한 뒤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 채권단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연율로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것도 힘을 보탰다. 중국 정부가 통화완화 정책을 펼 수 있는 여지가 더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9일 오후 아시아시장에서는 일본, 한국, 홍콩 증시가 1% 가량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대만 증시가 0.3%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장중 한때 1만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1만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대한 긍정론과 엔화 약세가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9929.74엔으로 전날보다 1.65% 올랐고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848.71엔으로 전날보다 1.50% 전진했다.
이날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달보다 10%, 지난주보다는 약 2% 상승했지만 지난해 최고치보다는 7% 하락한 수치다.
한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이 모두 사자세로 돌아선 가운데 IT와 음식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2018.30포인트로 전날보다 0.88% 상승했다.
중화권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긍정적인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39.46으로 전날보다 0.79% 상승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2만 2086.00으로 전날보다 0.89% 오른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8016.01로 전날보다 0.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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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