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독일 쿠루거(Krueger)와 손잡고 가정용 캡슐머신인 베리스모(Verismo)를 올 후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슬레의 네스프레소(Nespresso) 가정용 캡슐 머신을 겨냥하여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스타벅스의 베리스모 캡슐머신은 고압에서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모든 커피 음료와 원두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회담을 통해 쿠루거와 “전략적 관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캡슐머신 판매와 판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분말 커피인 비아(VIA)를 출시하는 등 인스턴트 커피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그린마운틴과 제휴한 케이-컵(K-Cup)’이 두 달 만에 1억 개가 팔리는 등 성공적인 수확을 얻었다.
이에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장(CEO) 하워드 슐츠는 “세계 커피 시장에 캡슐머신 사업은 빠르게 성장중이다"며 ”그린마운틴과의 관계는 K-Cups을 통하여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 9월이면 그린 마운틴은 K-Cups에 관한 특허권을 상실하게 되면서 스타벅스와 행복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린 마운틴은 현재 크리그(Keurig) 캡슐머신과 `케이-컵(K-Cup)'을 생산중이다.
한편, 8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 마감 후 거래에서 그린마운틴은 이번 스타벅스 발표가 악재가 되면서 15%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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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