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SBS가 2분기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7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대비 250원, 0.79% 상승한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올해 1,2월 실적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ATV와의 재전송료 정산이 마무리되고 있고 MBC와 KBS의 파업으로 주요 프로그램 결방이 지속되면 반사이익도 발생하게 될 것"이며 "패션왕, 옥탑방 왕세자, 신사의 품격 등 기대되는 신작들이 방영을 앞둔 데다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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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