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기존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함께 조성해 현장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융합지구가 올해 6곳으로 확대된다.
지식경제부는 7일 지난해 반월·시화, 구미, 군산 등 3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3개의 산학융합지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되는 산학융합지구에 대해서는 1개 지구당 평균 국비 60억원, 민자 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선(先)취업-후(後)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산학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를 일하며 배우고 문화생활도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계획의 일환이다.
QWL 밸리 조성사업이란 기존 국가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노동생활의 질’을 높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재창조하자는 사업을 말한다.
지경부는 1차 현장평가 실시 후 계획을 보완해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미흡·미비사항을 충분히 보완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와 대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여러 우수 대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멀티 캠퍼스 구성을 유도한다.
복수의 대학이 QWL 캠퍼스(산업단지내 대학캠퍼스) 내에 학과를 개설하고 재원 부담, 학칙 개정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평가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 고용인원이 많은 주요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가 복지·편의·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제출하는 경우 평가에서 우대한다.
지경부 김선민 지역경제총괄과장은 "향후 산학융합지구를 중심으로 현재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 시범단지에서 추진 중인 QWL 밸리가 권역별 주요 산업단지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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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